이탈리아 정통 사이클 브랜드 비앙키를 2006년부터 국내에 독점 수입 공급하며 국내 자전거 시장을 견인해 온 대진인터내셔널에서 또 하나의 이탈리아 정통 핸드메이드 브랜드 바쏘(Basso)를 올 7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공급한다.

 

바쏘는 1974년 알치데 바쏘(Alcide Basso) 회장이 그의 집 창고에서 1972년 세계 사이클 챔피언이자 당대 이탈리아 최고의 스프린터로 추앙받던 그의 형 마리노 바쏘(Marino Basso)를 위해 직접 스틸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하며 탄생했다. 친형의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만들기 시작한 핸드메이드 자전거 브랜드로서, 현재까지도 이탈리아 현지에서 알치데 바쏘 회장이 직접 자전거 빌딩에 참여하며 그의 끊임없는 자전거에 대한 열정과 정성을 여전히 그의 이름을 걸고 자전거에 녹여내고 있다.

 

바쏘의 모토는 완벽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바쏘는 라이더가 사이클링을 통해 가질 수 있는 최상의 만족감만을 고려해 이를 정확하게 선사해주는 브랜드로서, 자전거를 처음 보았을 때 이탈리안 특유의 심미적인 아름다운 디자인적 요소들과 눈길을 사로잡는 색감, 안장에 올랐을 때 느껴지는 속도감과 핸들링, 승차감은 라이딩을 하고 나서도 행복의 여운이 짙어지는 마치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커피와도 같은 브랜드이다. 자전거를 통해 가질 수 있는 완전한 행복함이 바로 바쏘가 말하고 추구하는 완벽한 라이딩이다.

 

1977년 설립 이래로 끊임없는 혁신과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제품을 발전시키고 개선시켜 나가며 레이싱 DNA의 품격을 계승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알치데 바쏘가 처음 만들었던 스틸 프레임의 핵심 원칙과 지오메트리 개발 방식은 지금까지도 그대로 남아있고,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포지션이 가능하게 해주는 바쏘만의 '블레이드 프론트' 지오메트리는 컴포트 키트와 통합형 스페이서를 함께 제공해 레이싱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디아만테(Diamante)는 다이아몬드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첫 등장부터 바쏘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에만 대대로 부여되어 온 이름이다. 오랜 시간 동안 가해지는 높은 압력에 의해서 탄생하는 다이아몬드는 그 영원성과 아름다움 덕분에 백년가약을 맺는 결혼 반지로 많이 쓰이듯이, 바쏘 디아만테 또한 가장 뛰어난 레이싱 자전거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로써 성능적으로나 신뢰성에 있어서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모양새 또한 세월에 구애받지 않는 점이 닮아 있다. 최신 플래그쉽 모델 디아만테 SV는 업힐, 스프린트 등 모든 장르를 하나의 자전거로 소화해 낼 수 있는 올라운드 머신이다.

 

 

대진인터내셔널은 정통 이탈리안 핸드메이드 바쏘에 이탈리안 메이드 캄파놀로를 결합한 풀 이탈리안 커스텀 바이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전거와 세계 최고 레벨의 구동계와 휠, 그리고 프리미엄 기술 서비스를 더해 최고만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한층 더 만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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