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어 낮기온이 30도를 쉽게 넘어가는 환경이 되었다. 야외에서 라이딩 하는 시간은 즐겁지만, 라이딩이 끝난 후에 용품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그냥 보관하기엔 찜찜하고, 제대로 손보기는 까다롭고 귀찮기도 한 용품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글·사진 김우람(여우의다락방 대표, mechanicfox@naver.com) 라이딩 용품들을 모두 갖추면 겉으로는 이들 용품이 두드러지고 패션 센스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사람들은 자전거 의류나 헬멧, 고글 등을 고르는 데도 많은 신경을 쏟는다. 고
바야흐로 여름이 시작되면서 장거리 라이딩과 캠핑 같은 야외 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 여름철 야외활동은 땀이 많이 나고 먼지에 더러워져 금방 몸과 머리가 찝찝해지는 것이 문제다. 그런데 물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여기 멋진 해결책이 있다. 이제 마음 놓고 자전거캠핑을 떠나 보자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왔다. 밖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는 찜통 같은 더위에, 뜨거운 햇빛이 온몸을 소금밭으로 만드는 계절이지만 레포츠의 최적기이기도 하다. 자전거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아이템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
겨울에도 라이딩을 즐기고 싶지만 가장 큰 복병의 하나는 손시림이다. 배터리를 이용하는 열선장갑이 아닌 이상 겨울장갑은 기존의 열기를 보존해주는 ‘보온장갑’이기에 시간이 갈수록 손시림을 막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방법은 손과 장갑 내부의 온도를 높여주는 수밖에 없다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자전거는커녕 일반적인 아웃도어 활동 자체가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밖으로 나가서 추위를 만끽하고 싶은 용자들을 위해 이번 내용을 준비했다.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사실이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착용하는 동계형 장갑은 배터
여우의 사이클 팁불 피우지 않고 따뜻한 음식 먹는 법 발열팩과 보온팩으로 음식 데우기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정장소 외에는 산에서의 취사가 금지되어 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음식 섭취가 문제가 된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발열팩이다. 발열팩을 음식보온용 보온팩 안에 넣고 사용하면 한층 효율적이고, 설거지거리가 생기지 않으며 짐 부피도 줄일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도로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질수록 자전거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고 있다. 뜨거운 더위도 지나가고 어느덧 여름이 꺾인 기분이다. 가을이 다가오면 투어 라이딩을 위해 전국 각지의 멋진 곳으로 자전거를 싣고 떠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전거 캠핑족은 본격적으로 캠핑 라이딩 준비를 한다. 어느 정도 라이딩을 해도 땀이 많이 흐르지 않고, 밖에서 텐트를 치고 자더라도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이기 때문이다.필자 또한 자전거 캠핑 중에 바이크 패킹(Bike Packing)을 즐기고 있는데, 바이크 패킹이란 자전거에 랙을 설치하지 않고 바로 가방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짐을 간소화해서
자전거 캠핑용 텐트 정밀 비교분석그래블바이크로 즐기는 캠핑, 이런 텐트가 알맞다 그래블바이크에 대해 몇 번 소개하면서 많은 질문을 받았다. 그래블바이크로 할 수 있는 것, 이를 테면 어디까지 활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필자가 직접 여러 가지 실험을 해봤다. 한 겨울에 짐을 잔뜩 싼 채로 눈 덮인 운탄고도 숲속을 달리며 자전거 캠핑을 해보고, 산악자전거로 자주 간다는 선자령 오프로드 코스를 가보기도 했으며, 온로드 세팅으로 주행거리 142km, 획득고도 3300m의 가혹한 라이딩도 해보았
여우의 사이클 팁추워도 좋다, 험난해도 좋다, 인적 없어 좋다 그래블바이크 설산 캠핑새하얀 눈이 내린 풍경을 볼 때면 하얗게 빛나는 경치가 포근할 것만 같고 영롱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런 풍경 속에서 따뜻하게 잠들고, 상쾌하게 일어 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겨울 눈 내린 풍경 속을 거닐며 다녀온 설산 자전거 캠핑을 소개합니다
여우의 사이클 팁시즌 오프? 그런 거 없다!겨울의 묘미 자전거 캠핑겨울에, 그것도 자전거로 캠핑을 떠난다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 생각부터 들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정반대다. 인적 없는 자연 속으로 들어가서 즐기는 자전거 캠핑은 자연과의 대면거리를 크게 좁혀주고 내면과의 속삭임은 한층 키워준다. 준비물을 잘 챙기면 겨울 산 속에서 감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겨울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때로는 눈이 내리기도 한다. 이런 극한의 날씨에 굳이 자전거를 타는 수고를 감수해야 하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겨울이기 때문에 더욱 즐기기
국내최초의 그래블바이크 대회, ‘충주호 와일드 그래블 폰도’ 참가기물에 빠져도 즐겁다! 이 특별한 그래블 라이딩의 매력전세계적으로 그래블 바이크 붐이 불고 있다. 실제로 많은 브랜드에서 그래블바이크를 앞 다퉈 내놓고 있는 것이 그 증거이며, 국내에서도 점점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흐름을 증명이라도 하듯, 국내에서도 그래블바이크 대회가 개최되었다.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열린 그래블 대회를 함께 살펴보자 대회는 비경쟁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치는 시간을 정해두지 않았고 완주 후 별다른 기념품이나 시상 없이 마무리되어 비
여우의 사이클 팁바쏘 팔타(PALTA) 타는 김효빈 씨의 경우“그래블바이크는 무한자유예요. 걷고 쉬고 타는 것 모두가 라이딩의 일부로 느껴져요” 예전에 필자가 써온 글들을 되돌아보면서, 과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래블바이크를 즐기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졌다. 이 기회에 다른 라이더들은 어떻게 그래블바이크를 즐기고 있는지를 탐방해보면서, 그들이 타고 있는 자전거도 함께 살펴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바쏘 팔타를 타고 있는 김효빈 씨의 이야기다. 내용은 그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 여우 : 간단하게 자기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김효빈
여우의 사이클 팁폭우 속에도 올로드바이크로 거뜬히 완주한 해발 1300m함백산 만항재 ~ 운탄고도 그래블 라이딩함백산(1573m) 서쪽으로는 두위봉(1470m)에 이르기까지 장대하고 높은 산줄기가 뻗어 있다. 이 산악지대는 80년대까지 수많은 광산이 있어서 석탄을 운반하는 위태로운 길이 해발 1000m를 오르내리며 나 있다. ‘운탄고도’라고 부르는 이 하늘길은 산악 라이딩과 트레킹 코스로 이름이 높다. 하지만 코스가 워낙 높고 길어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그래블바이크로 폭우 속에 운탄고도를 일주하며 길을 가리지 않은 전천후 올로
여우의 사이클 팁이제부터 그래블바이크가 아니라 올로드 바이크다! 길 편식에서 대탈출, 온·오프로드, 산길도 가리지 않는다올로드 바이크로 강릉 사기막 저수지 코스 일주최근 들어 해외에선 그래블바이크가 ‘올로드 바이크(All road bike)’ 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다. 잔잔한 오프로드나 자갈길만 타는 장르로 인식되던 자전거에서, 모든 길을 다 탈 수 있는 전천후 자전거로 새롭게 관점이 바뀌어 가는 것이다. 필자도 여우의다락방 멤버들과 함께 올로드 바이크의 매력에 더욱 깊이 빠져들어 가고 있다. 이번 호를 통해 올로드 바이크
여우의 사이클 팁변속기 100% 활용법기어비를 알아야 변속이 보인다많은 이들이 변속기가 달린 자전거를 타고 있다. 그런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변속기의 극히 간단한 조작법만 알 뿐, 원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어떤 기어비를 가진 크랭크와 스프라켓을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는 동호인도 적지 않다. 기어비를 이해해야 변속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고 라이딩이 한층 편하고 재미있어진다 오늘은 변속기의 기어비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게 적합한 기어비와 여기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우선 기어비란 무엇인가?우리가
충주호 호반 63km 코스온로드는 더 빨리, 오프로드는 더 여유롭게~그래블바이크 실전 투어그래블바이크는 라이딩 자체에만 신경이 집중되는 장르가 아니다. 라이딩을 준비하고, 이동하고, 라이딩을 즐기고, 쉬면서 나누는 이야기, 먹는 것, 쉬는 것까지 모두 라이딩의 일부분으로 포함된다. 오프로드에서는 MTB보다 느리고 온로드에서는 로드바이크보다 느려 코스에서 보고 느낀 풍경과 기분이 한층 생생하다 필자가 그래블바이크 관련 기사를 다룬 지도 벌써 3개월이 흘러가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에 대한 소개는 잘 알겠는데 과연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