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곱게 물들고 오곡이 풍성한 계절, 바야흐로 가을이다. 창밖으로 부서지는 햇살에 나도 모르게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지금, 이 계절을 한껏 누리고 싶다면 걷기 좋은 곳 전라남도 곡성은 어떨까?

국내외 여행 소식을 생생한 체험기와 함께 전하는 여행전문지 스마트라이프가 두 편에 걸쳐 공개한 곡성의 가을그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올 초 채널다이아와 협업으로 여행, 참을 수 없는 즐거움 - 국내여행편을 잇따라 선보여 왔는데, 가을을 맞아 프로그램 첫 여행지였던 곡성을 다시 찾은 것. 곡성의 가을편은 조아현 기자가 여행자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을 소개한다.

그 첫 편은 지난 1010일 공개되어 가을 여행객, 특히 체험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곡성하면 장미축제를 먼저 떠올리던 이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첫 영상이 액티비티함이라면, 두 번째 영상은 감성힐링이다. 1024일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코스로 가을에 걷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른 새벽 물안개가 가득한 섬진강침실습지를 시작으로 대황강출렁다리, 제월섬, 심청마을까지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오롯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자연은 언제나 조건없이 만물을 받아들이고,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새벽녘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푸르던 산이 붉게 변하고, 눈부신 낙조를 보고 있자면 경이롭기까지 하다.

곡성이 간직한 환상적인 자연경관, 그리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상을 전하는 조아현 여행자의 담백함이 이번 영상의 시청 포인트다. ‘자연그리고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고기먹방’, 그 마무리를 위한 좌충우돌 바비큐 타임도 함께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스마트라이프 여행, 참을 수 없는 즐거움제작진은 첫 여행지인 곡성을 다시 찾은 것은 우리에게도 색다른 의미가 있었다. 잘 정돈된 여행지도 좋지만, 발품을 들이더라도 자연 친화적인 곳들을 앞으로도 많이 소개하고 싶다.”라며,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도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의 가을을 비롯한 여행, 참을 수 없는 즐거움전편은 스마트라이프 홈페이지 및 유튜브, 네이버TV ‘스마트라이프TV’ 채널로 만날 수 있으며, 이번 곡성의 가을 두 번째 이야기는 케이블티비 채널 다이아에서 1024일 오전 930분 본방송을 시작으로 25일과 27일에는 오후 750, 28일에는 오전 930, 29일에는 오전 8시에 재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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