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에서 아래로 스트레칭
- 최소한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는 풀어야

어떤 운동이든 하기 전에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은 기본이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부드럽게 해서 운동 중에 순간적으로 무리한 힘이 가해져도 근육 손상을 막아준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순서를 정해, 목과 어깨부터 발목까지 온 몸의 큰 근육과 관절 부위를 풀어준다. 시간이 없어도 최소한 발목과 종아리, 허벅지는 풀고 타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타고 난 후에도 근육이 뭉치는 것을 막기 위해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아래 각 동작을 5초간 3회씩 반복한다.

 

1

한 손을 머리에 올리고 옆쪽으로 천천히 당긴다. 이때 목에는 반대편으로 힘을 줘서 반발력을 준다. 그 다음 앞뒤로 목을 젖혀준다.

 

2. 어깨와 등

한 팔을 수평으로 쭉 뻗고 다른 팔로 감싸 쥔 상태로 몸쪽으로 당긴다. 좌우 교대로 해준다.

 

3. 가슴

두 팔을 뒤로 깍지 끼고 쭉 뻗어주면서 가슴을 내민다.

 

4. 허리와 옆구리

다리를 좌우로 뻗고 앉아서 한 팔씩 교대로 같은 쪽 발끝에 닿게 뻗어준다. 일어선 상태에서는 팔을 들어 반대편으로 숙여도 된다.

 

5. 엉덩이

깍지 낀 손으로 무릎을 잡고 올린 다음 자세를 유지한다. 좌우 교대로 해준다.

 

6. 허벅지

자전거를 탈 때 가장 많은 힘을 쓰는 부분이다. 앞쪽의 가장 큰 근육인 대퇴사두근은 발목을 잡고 뒤로 올려서 유지하면 된다. 허벅지 안쪽에 있는 장경인대는 다리를 꼰 상태로 쭉 펴고 서서 허리를 숙여 뒤쪽 발에 두 손을 모아주면 스트레칭이 된다.

허벅지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허벅지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허벅지 장경인대 스트레칭 
허벅지 장경인대 스트레칭 

 

7. 종아리

한발을 앞으로 내딛고 뒷발은 쭉 뻗으면서 자세를 낮춘다. 뒷발은 발바닥이 지면에 닿아 있어야 한다. 양발을 교대로 실시한다.

 

8. 발목

한발씩 앞으로 쭉 뻗은 다음 발끝을 잡고 당겨준다. 축구선수처럼 발끝을 땅에 대고 발목을 좌우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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