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뉴스

㈜카부토코리아 초경량 헬멧 ‘플레어’ 출시
기존 헬멧보다 슬림핏으로 디자인된 초경량 헬멧 ‘플레어’가 4월부터 정식 출시된다. 컬러는 6가지이며 사이즈는 S/M, L/XL 두 가지다. 소재부터 부품 구성까지 그램 단위로 경량화를 실현해 S/M 사이즈 기준 18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카부토코리아 팔당지점을 방문하면 플레어 외 카부토 헬멧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제품설명은 카부토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참조.

 

 

시마노 105 시리즈 신모델 R7000 출시
최상급 로드 컴포넌트 그룹세트인 시마노 듀라에이스와 울테그라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105 시리즈가 새롭게 등장했다. 새로운 105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디스크 브레이크 라인업의 추가로 최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림 브레이크 모델인 BR-R7010과 BR-7000에는 로우 프로파일 디자인이 적용되어 강성과 제동력이 향상되었으며 28㎜ 타이어 사이즈의 클리어런스도 확보했다.
레버와 뒷 디레일러도 변경되었는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유압 듀얼 컨트롤 레버(ST-R7020)는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하기 위해 단계별 리치 조절이 가능하다. 레버가 후드보다 바깥으로 더 돌출되어 있어 손이 작은 라이더도 변속 조작이 편안한 듀얼 컨트롤레버(ST-R7025) 버전도 출시되었다.
뒷 디레일러의 경우 로우 프로파일 시마노 새도우 RD가 적용되어 뒷 변속기(RD-R7000-GS)는 11-28T부터 최대 11-34T의 카세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RD-R700-SS는 11-25T와 11-30T 제공. 다이렉트 마운트 호환. 총용량 SS 35T, GS 39T)

 

 

제19회 280랠리 울산서 개최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280랠리가 6월 23~24일 울산에서 열린다. 1998년 단 50여명에 불과했던 참가자는 현재 700여명으로 늘어나 전통의 명문대회로 자리 잡았다. 코스는 여전히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산악구간 280㎞의 대장정이다.

▪ 일시 : 2018년 6월 23(토)~24(일)
▪ 접수 : 5월 14일 ~ 6월 3일
▪ 장소 : 울산광역시
▪주최/주관 : 전국동호인연합 참가자 전원
▪ 후원 : 울산자전거연맹
▪ 진행 : 280랠리위원회

제19회 280랠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허친슨 타이어 탑스피드(Topspeed) 사이클링 클럽 후원
탑스피드 사이클링 클럽은 2006년 창설된 이래 12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마추어 도로 사이클팀이다. 지난해 아마추어 경쟁 레이스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MCT) 6개 대회 중 5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 투르 드 코리아(TDK) 스페셜 레이스에서도 팀 종합우승을 거머쥔 최강의 명문 팀이다.
나눅스네트웍스는 아마추어 팀의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스폰서십을 결정했으며 협약식은 4월 11일 저녁 서울 압구정동 산바다스포츠 위클 매장에서 진행되었다. ㈜나눅스네트웍스 기획마케팅팀 이동현 과장은 협약식에서 “2018 시즌 탑스피드 사이클링 멤버들에게 허친슨 클린처 및 튜블러 타이어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장거리 투어나 훈련, 라이딩 이벤트 그리고 경쟁 레이스 등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코트립, 서울에서 제주까지 자전거 딜리버리 서비스 시작 
미세먼지로 곤욕을 치르는 도시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곳이 바로 제주도다. 최근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환상자전거길 234㎞를 여행하는 라이더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제주도 현지에서 전기자전거 렌탈사업을 운영 중인 에코트립 최기호 대표는 “제주도는 은근히 언덕이 많고 바람도 거세 일반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기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워 전기자전거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에코트립은 일부 라이더를 위해 ‘서울 To 제주’ 자전거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To 제주’ 자전거 딜리버리는 서울, 경기지역의 라이더들이 제주로 본인의 자전거를 화물로 보내고 제주에서 자전거를 찾아 라이딩 하는 서비스다. 라이더는 제주공항에 도착해 자전거가 보관된 에코트립 매장으로 방문하거나, 지정 장소로 자전거 배송요청을 할 수도 있다.
라이딩 후 세차 서비스 및 다시 서울로 보내주는 서비스까지 겸하고 있어, 앞으로 제주 환상자전거길 일주를 준비하는 라이더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전국 최초 자전거 여행객 대상 보험가입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자전거 여행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여행 단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18년 3월 22일부터 2019년 3월21일까지 1년으로 신안을 찾는 자전거 관광객은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가 발생 했을 때 보험료 지원을 받게 된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1인당 2백만원, 1사고당 1천만원 치료가 보장되는 영업배상책임 보험으로 일부 아스콘 포장도로를 제외한 180.5㎞ 구간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용 받는다.   
군은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0월에 기 구축된 해안임도, 방조제길, 농로, 노두길 등 총연장 455㎞ ‘천도천색 천리길’을 개발․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2018년 1월 자전거길 총연장 500㎞ 확대 개편을 통해 전국 1,200만 자전거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사고 없는 안전한 자전거 여행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전거 여행 편의를 위해 자전거길 전 구간에 안내 이정표도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전거 동호인․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섬 자전거 투어를 3월부터 월 2회(둘째․넷째 일요일) 직접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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