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이하 협회)와 순천시는 12일 순천시청에서 ‘e-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특화지역 구축 및 e-모빌리티 연계형 산업 육성’ 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전라남도 순천시청에서 개최된 ‘e-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특화지역 구축’ 을 위한 업무협약은 협회와 순천시의 상호 협력·교류를 통한 미래형 이동서비스 산업의 기반 구축 및 ‘공유형 이동서비스 플랫폼 표준도시 선점’ 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e-모빌리티 기반의 공유형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은 미래형 이동서비스 산업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신(新)산업 및 새로운 교통문화 창출과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 협회와 순천시는 e-모빌리티 기반의 공유형 이동서비스 특화지역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행·재정적 협력을 통해 ‘공유형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 및 사업화 추진을 협력할 예정이다.

협회는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 법제도 개선 관련 자문, 기술지원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순천시와 호흡을 맞춘다. 또 이를위해, e-모빌리티 기반의 이동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체 지원시설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주기적 산업지원 체계도 갖출 계획이다. 

최근 전라남도가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바 있어 관련 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e-모빌리티 공유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반면 제도적 기틀이 잡히지 않아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공유형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은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당면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순천시는 e-모빌리티 기반의 이동 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新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순천시를 ‘공유형 이동서비스 플랫폼 표준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