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Tour de Korea 코스 미리보기

2017 Tour de Korea  코스 미리보기

KSPO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17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가 6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5일간 열린다. 올해 대회는 예산문제와 지자체 협의 문제가 있어 작년대회가 8일간 열렸던 데 비해 3일이 줄었다. 당연히 코스 또한 짧아졌다. 작년에는 1229㎞를 달렸지만 올해는 여수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퍼레이드를 포함 총778.4㎞를 달리게 된다. 5일간 전국을 누비게 될 2017 투르 드 코리아의 코스를 살펴본다   
글 최웅섭 팀장  사진 KSPO, 동아일보

 

 
 
 
DAY-1 여수~군산 216.9㎞
2017 TDK의 시작점인 전남 여수에서 전북 군산까지 216.9㎞ 코스다. 퍼레이드 후 오충사 사거리에서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는다. 80여㎞를 달려 전남 곡성에서 스프린트 포인트를 지나게 된다. 이어 어치재(253m)를 만나 K.O.M을 결정하고 이어지는 학석리 업힐을 지나면 곧바로 다운힐 후 50㎞여를 달려 골인하게 된다.
 
 

 

 

DAY-2  군산~무주 156.8㎞
전북 군산에서 무주로 향하는 둘째날 코스는 156.8㎞로, 후반부는 클라이밍 코스다. 절반정도인 75㎞ 정도를 달리고 나면 운장산고개(579m)와 가당리 고개(348m)를 지나야 한다. 무주 반디랜드에서 피니시다.

 
 
 

DAY-3  무주~영주 167㎞
전날의 무주 반디랜드(268m)부터 경북 영주까지 167㎞를 달리는 세 번째 날은 초반부 낙타등이 반복되다가 경북 상주의 수봉재(352m) 이후 고도가 60m대로 주저앉는다. 이후 문경의 존도삼거리에서 스프린트 포인트를 겨루고 영주 시민운동장에서 피니시.

 
 
 
 

DAY-4  영주~충주 156㎞
네 번째 날은 영주에서 충북 충주까지 156㎞를 주행한다. 레이스 초반 40㎞ 부근의 상주토기 부근이 스프린트 구간. 이후 바로 별재재(625m) 산악구간이 시작되는데 이번 TDK에서 가장 높은 고도의 업힐이다. 충주세계무술공원이 골인지점.

 
 
 

DAY-5  서울순환 65㎞
마지막 날 경기는 전날 피니시였던 충주에서 서울로 이동해 치러진다. 코스는 작년 마지막 코스였던 스테이지8과 동일하게 올림픽회관을 떠나 영동대교를 건너 한강 북단을 통해 마포대교를 반환, 다시 북단을 통해 돌아오다 올림픽대교로 시작점인 올림픽회관으로 돌아오는 서울시내 순환 65㎞ 코스다. 업힐은 전무한 코스로 스프린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2017 TDK 마지막 코스인 스테이지8 서울코스를 달리는 펠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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