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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특별히 사랑하는 여행작가 김민수 씨의 깊고 그윽한 섬 여행기 이 출간됐다. 이 책은 가이드북 형태의 여행서와는 내용의 깊이와 차원이 다소 다르다. 저자는 섬에서의 하룻밤을 특히 강조하는데 “섬의 정서를 한마디로 얘기하면 애틋함이다. 머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 애틋함도 깊어지고, 하룻밤을 보내야 비로소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그 섬만의 역사와 문화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저자는 가능하면 야영을 추천한다. 작고 먼 섬에는 숙소와 식당이 아예 없는 곳도 많아서 이럴 때 야영을 할 수 있다면 현지 상황의 제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