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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고향마을 어귀에는 코스모스가 반겨준다. 나훈아의 은 귀성 열차표의 예매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한 대중가요의 명곡이다. 순창사람 임종수가 가수를 포기하고 매달린 가요창작의 큰 결실, 그 배경이 익산 황등역이다. 이리역 폭발사고로 기억되는 가수 하춘화와 사회자 이주일의 생사를 넘나든 인연과 의리의 무대인 익산역은 이제 장항선의 종점이자, 호남선과 전라선의 분기점으로 활기가 넘친다. 드넓은 김제평야 한가운데 벽골제엔 를 막 끝낸 여흥이 가시지 않고, 아리랑문학관 뜰에 세워진 효녀 가수 현숙의
202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