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는 첼로 카본 최상위 라인업으로 크로노 50은 그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풀카본 XC. 최상급 크로노 906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에 포지셔닝하고 있는데 반해, 프레임을 공유하면서도 275만원이라는 부담 없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락샥 서스펜션 포크와 시마노 XT, 뷰엘타의 카본 클린처 휠세트가 적용되는 등 고급 부품을 아낌없이 조합해 수준급의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크로노에서 최우선으로 꼽는 강점은 프레임이다. 사각형에 가까운 튜빙 단면이 적용된 첼로의 인텐시브 스트레이트 디자인은 뒤틀림 강성을 높이면서 승차감까지 살린 튜빙이다. 프레임의 각 부위마다 요구되는 특성이 다른 점을 감안해 카본의 적층방식을 달리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풀 인터널 프레임으로 깔끔한 외관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이다.

시마노 XT 드라이브 트레인으로 총 24단의 오차 없는 변속을 활용할 수 있다. 크랭크세트에 36-26T, 카세트에 10-45T가 적용되어 24단이면서도 폭넓은 기어비가 장착되어 평지 고속은 물론 가파른 오르막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서스펜션 포크는 락샥 쥬디 실버 에어스프링이 적용되었다. 100트래블로 크로스컨트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형을 모두 커버하며, 리모트가 적용되어 필요치 않은 경우 간단히 샥을 잠가 불필요한 힘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이 가격대에서 카본 휠세트 완성차를 만나보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첼로라면 가능하다. 크로노는 막내 모델인 50까지도 뷰엘타 카본 클린처 휠세트를 적용해 휠세트까지 카본인 진정한 풀카본 XC를 선보인다.

시즌 오픈이 목전이다. 지난해 이후 급격히 증가한 자전거 입문자들이 그동안 자전거를 충분히 즐겼다면, 이제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시기가 도래했다. 첼로 크로노 50은 그런 이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급 프레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프레임 27.5" 카본 XC 하드테일 프레임

포크 27.5" 락샥 쥬디 실버 TK 에어스프링 100리모트 레버

브레이크 시마노 MT500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세트

시프터 시마노 XT M8100

브레이크 레버 시마노 MT501

앞디레일러 시마노 XT M8100

뒷디레일러 시마노 XT M8120

크랭크세트 시마노 XT M8120 36-26T

카세트 시마노 SLX M7100 10-45T

체 인 시마노 DEORE M6100 12단 체인

27.5 뷰엘타 카본 클린처 림, 시마노 MT400/410 센터락 디스크허브

스템 첼로 알로이 스템

핸들바 첼로 알로이 라이저바

타이어 콘티넨탈 크로스킹 27.5×2.2, 폴딩 비드

안 장 셀레로얄 스틸 레일

시트포스트 첼로 알로이 시트포스트

무게 1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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