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펜션과 제동 안전성 대폭 업그레이드

삼천리자전거 팬텀Q는 접이식 미니벨로에 기반을 둔 전기자전거로 폴딩바이크의 편의성과 전기자전거의 파워를 겸비해 큰 인기를 끈 모델이다. 거기에 리어랙으로 적재력을 갖춘 데다 빌트인 전조등으로 탑승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았다. 삼천리자전거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팬텀Q SF를 내놓으며 인기작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팬텀Q SF는 더욱 안전성을 높인 모델로, 브레이크 레버 조작 시 동력이 차단되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서스펜션의 장착으로 승차감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서스펜션 포크가 적용된 팬텀 Q SF
서스펜션 포크가 적용된 팬텀 Q SF

팬텀Q SF에 적용된 서스펜션은 본격적인 MTB에나 볼 수 있는 만큼, 도심에 곳곳에 존재하는 턱은 물론 고르지 못한 험로를 달릴 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2.175인치의 넓은 타이어와 팬텀만의 센터홀 안장이 더해져 승차감을 극대화해준다.

이번 SF 모델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브레이크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다. 브레이크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PAS 시스템이 동작해 제동에 문제를 야기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SF에서는 브레이크 레버에 별도의 센서가 장착되어 브레이크를 잡으면 자동으로 모터가 셧다운 되는 기능을 탑재했다. 모터의 높은 출력만큼 고속에서의 제동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위한 삼천리자전거만의 노하우가 접목된 것이다.

스로틀과 PAS 두가지 방식을 혼용할 수 있다
스로틀과 PAS 두가지 방식을 혼용할 수 있다

안전성은 브레이크에서만 돋보이는 것이 아니다. 최근 스로틀 방식의 전기자전거도 자전거도로 이용이 가능해진만큼 PAS와 스로틀을 모두 채택한 전기자전거가 많이 선보이고 있다. 팬텀Q SF는 스로틀 기능에도 안전을 고려해 PAS가 작동하는 중에만 스로틀기능이 작동하도록 제한했다. 다시 말해 페달을 굴리고 있는 중에만 스로틀이 작동한다. 이는 정차 시 실수로 스로틀을 동작해 급발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시트포스트 형으로 제작된 배터리는 10Ah의 큰 용량을 지녔음에도 자전거의 외관을 크게 해치지 않는다. 시마노 7단 구동계가 적용되어 변속기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배터리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방전 시에도 무리없이 주행할 수 있다.

 

제원

프레임 : 20 알루미늄 폴딩 프레임

포크 : 서스펜션 포크 (알루미늄 크라운)

변속 : 인덱스 7단 변속시스템 시마노 RD-TY300 뒤 디레일러/마이크로시프트 7단 인덱스 TS38 레버

크랭크세트 : 48T, 165알루미늄 크랭크암, PVC 가드

카세트 : 시마노 MF-TZ500, 14-28T

브레이크 : 시마노 알투스 MT200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세트

브레이크레버 : 시마노 알투스 BL-MT200 모터 전원 차단기능

휠세트 20 알루미늄 이중림(전기자전거용)

타이어 : 20×2.125

핸들바 : 알루미늄 일자바

스템 : 알루미늄 폴딩 핸들스템

안장 : 센터홀 안장

시트포스트 : 57 / 620배터리내장 알루미늄 시트포스트

페달: PVC 폴딩페달

주행방식 PAS(5)/스로틀(크루즈) 겸용

주행거리 PAS 1단계 : 100km / 스로틀 : 45km

최고속도 24km/h

등판능력 7'

모터 36V 350W BLDC 후륜 허브모터

배터리 셀 정격용량 : LI-ION 36V 10.4Ah 374.4Wh / 팩 정격용량 : LI-ION 36V 10Ah

디스플레이 LCD 디스플레이

충전기 42V/2A, CC/CV

기타 : 스틸 펜더, 스틸 짐받이, 프레임 일체형 전조등, 후미등, 사이드 LED, 스로틀 핸들그립

무게 : 21.5kg

가격 : 10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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