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부터 하이 퍼포먼스까지 리마 헬멧으로 모두 해결

이탈리안 사이클링 신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리마의 헬멧은 이미 전세계 프로선수들이 즐겨 착용할 정도로 그 성능이 입증되었다. 국내에서는 지엘앤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리마의 헬멧은 올해 부쩍 늘어난 자전거인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했다. 기존 에어프로, 에어마스터, 에어스타 3종에 더해 앨번, 스크램블러, 360° 세가지가 추가되었다. 오늘은 에어마스터와 새로이 추가된 앨번, 스크램블러, 360°까지 총 4가지를 살펴본다.

 

 

에어마스터, 로드라이더의 욕구 100%충족

에어마스터는 월드 투어의 팀 아스타나가 사용하는 헬멧인 만큼 성능에서 모자람이 없는 모델이다. 에어마스터는 공기역학성능을 끌어올리면서 통기성까지 잡아내는데 주안점을 둔 모델이다. 공기저항만 고려한다면 헬멧에는 벤트홀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최상인데, 실제로 그런헬멧은 TT바이크에서 쓰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반적인 로드라이딩이라면 적절한 통기성을 통해 라이더의 컨디션을 유지하는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리마 에어마스터는 이러한 통기성을 유지하기 위해 벤트홀을 적절히 배치하면서 풍동실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로 공기저항까지 잡아낸 헬멧이다. M(53~57), L(57~61)두가지 사이즈가 제공되며 가격은 17만원으로 여타 에어로 헬멧대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앨번, MTB를 위한 최상의 타협점

MTB 헬멧인 앨번은 산악지형 속에서 두상을 효과적으로 보호할수 있게끔 폴리카보네이트 쉘로 덮힌 EPS 몰딩으로 제작되었다. 22의 벤트홀로 통기성을 살렸으며, 전면의 바이저는 거친 지형 속에서 나뭇가지등 장애물에서 안면과 두상을 보호하면서 햇빛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수직, 수평 모두 조절가능한 피팅시스템은 넓은 커버리지로 어떤 두상에도 적응이 빠르다. M(53~57), L(57~61)사이즈 두가지로 제공되며 M사이즈 기준 230g의 경량성도 큰 장점이다. 가격 63000.

 

스크램블러

스크램블러는 이름처럼 로드와 MTB, 어반 라이딩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 섞여들어갈 수 있는 다재다능한 헬멧이다. 전통적인 헬멧의 디자인으로 통기성과 안전성 모두 잡아냈고, 탈착 가능한 선바이저로 다양한 장르를 섭렵할 수 있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마찬가지로 상하좌우로 조절이 가능한 피팅시스템을 갖췄으며, 6가지 색상으로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 점, 55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360°

어반스타일의 360°는 무엇보다도 안전에 신경쓰면서도 세련된 둥근 형태의 디자인이 압권이다. 여타 모델과 달리 상당히 두터운 외부 하드쉘이 눈에 띄는데, 안전에 있어서 가장 신뢰가 가는 형태다. 전면과 상단, 후면에 골고루 벤트홀이 뚫려있어 안전속에서도 통기성을 등한시하지 않는다. 추가적으로 내부패드 1세트가 함께 제공되어 위생면에서도 장점을 보인다. 전기자전거, 시티라이딩등에 어울리며 익스트림한 BMX와 같은 스포츠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M(52~59), L(57~62)두가지 사이즈로 제공된다. 가격 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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