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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를 위한 라이딩 빕타이츠, 도디치 쉴드방풍 빕팬츠삼한사‘미’ 시대, ‘삼한’을 노려라!

삼한사‘미’ 시대, ‘삼한’을 노려라

혹한기를 위한 라이딩 빕타이츠

도디치 쉴드방풍 빕팬츠

‘삼한사온’이란 우리나라의 겨울철 날씨를 이야기할 때 주로 쓰이던 말이다. 일주일 중 3일간 한파가 오고나면 나머지 4일은 비교적 따뜻하다는 뜻이다. 최근의 날씨를 보건대 삼한사온의 법칙은 대체로 지켜지고 있는 편이지만, 한가지 추가된 것이 있다. 사시사철 우리나라의 대기질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다. 신기하게도 한창 추운 ‘삼한’에는 미세먼지가 없고, 조금 따뜻해져 외부활동을 할만한 ‘사온’에 미세먼지가 극심하다. 오죽하면 ‘삼한사미(일주일중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이런 상황에 골수 라이더들은 라이딩 일정을 정할 때, ‘조금 따뜻하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과 ‘춥지만 공기는 쾌청한 날’ 중 하루를 고르게 된다. 추위를 죽기보다 싫어하는 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선택은 춥지만 공기가 쾌청한 날이 된다. 물론 미세먼지만 없다면 사온의 날을 택하겠지만, 미세먼지는 라이딩에 정말 최악의 조건이니만큼 당연한 결과다.

결국 이 겨울에도 오히려 더 추운 날을 택해 자전거를 타야만 하는 슬픈 현실에 직면한다는 것. 그렇다면 따뜻한 옷으로 꽁꽁 싸매는 것이 우선이다. 도디치 쉴드 방풍 빕팬츠는 철벽같은 방풍기능은 물론, 발수/투습으로 내부의 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데도 탁월하다. 융 형태의 기모원단으로 체온보존 역시 잡아준다.

코오롱 기모원단의 모식도. 체온이 융 조직 사이에 머물며 체온을 보존한다

도디치 쉴드방풍 빕팬츠의 가장 큰 특징은 3중 레이어의 적용이다. 3중 레이어란 이름처럼 3가지 원단이 복합적으로 각각의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가장 외피에 위치한 투웨이스판은 방수는 물론 방풍기능이 강조되어 외부의 찬바람을 받아쳐내며, PU 기능성필름과 내부의 기모원단은 투습과 체온 유지의 역할을 한다.

도디치 PU 기능성필름 기능을 시연한 사진. 컵에 담긴 뜨거운 물의 수증기가 빠져나와 고글에 김이 서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U 기능성필름의 가장 큰 역할은 투습이다. 원단 조직에 무수히 뚫려있는 구멍은 물방울 입자보다 1만배 이상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600배 이상 커서 외부의 수분 유입을 방어하면서도 체열로 인해 발생되는 수증기는 밖으로 배출한다.

기모원단은 융 형태로 체온을 조직 사이사이로 머금고 있어 체온을 보존하는데 탁월할 뿐 아니라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기모원단임에도 땀 배출이 용이해 PU 기능성필름과 함께 사용하면 겨울 라이딩에 이만한 원단이 없을 정도다. 어깨끈 역시 체온보존에 유리하게끔 같은 원단으로 제작된 것도 장점이다.

이태리 원단과 벨기에 폼이 조합된 패드. 좌골의 편안함이 극대화된다

패드 역시 3중 레이어처럼 복합적으로 제작되었다. 패드를 감싸는 외피는 이태리산 기능성 원단이 적용되어 투습이 효과적이고, 일체의 봉제선이 없어 라이딩 시 쓸림이 없다. 패드에서 가장 중요한 충전재는 벨기에에서 제작된 초고밀도 압축 폼이 적용되었다. 이 폼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는 물론 좌골부에 배치된 폼은 80㎏/㎥의 고밀도로 제작되어 좌골부의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전면과 후면에는 리플렉티브 소재로 각인된 로고가 배치되어 야간 시인성에도 효과적이다.

사이즈는 S부터 3XL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소비자가격은 18만5000원이나, 도디치 홈페이지를 통하면 할인된 11만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최웅섭 기자  heavy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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