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 스컬트라 4000 바레인-메리다 팀 데칼 버전

 

MERRIDA SCULTURA 4000
메리다 스컬트라 4000
바레인-메리다 팀 데칼 버전

글 최웅섭 팀장
사진 메리다코리아 제공

 

스컬트라는 두말하면 입 아픈 메리다의 주력모델이다이미 수많은 월드투어를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함은 물론입문부터 하이엔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많은 라이더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왔다월드투어의 새로운 팀인 바레인-메리다의 팀카는 공개되자마자 많은 관심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기자 개인적으로도 올해 최고의 데칼이라고 평가하는 팀카의 데칼은 스컬트라 4000에도 적용되어 문호를 활짝 열었다 

 

새로운 팀, 새로운 데칼
메리다의 스페셜 데칼은 람프레-메리다 시절부터 인기가 높았다. 유독 팀 데칼의 디자인이 좋기로 유명한 메리다였는데 이번에도 명불허전이다. 
월드투어의 새로운 팀인 바레인-메리다의 팀카는 정말이지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파랑색과 빨간색의 조합이 스컬트라의 날렵한 프레임 속에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진다. 전체적으로는 코발트블루가 프레임을 덮고 있고, 탑튜브에서 다운튜브 위쪽을 지르는 붉은면은 탑튜브의 금색 라인과 함께 절묘한 포인트를 준다. 포크 안쪽과 체인스테이 안쪽에는 붉은색과 함께 골드 컬러가 사선으로 배치되어 한껏 속도감을 발산한다. 

 

설명할 필요가 없는 스컬트라
팀 데칼은 말 그대로 팀 전용의 데칼이다. 팀에 후원하는 여타 브랜드 역시 해당 팀만을 위한 디자인을 제공하는데, 일반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너무 높은 가격과 고사양의 자전거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메리다는 과거부터 리액토와 스컬트라 모델의 중상급 모델에서도 꾸준히 팀 데칼을 공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라이더가 메리다의 팀 데칼 버전을 선택하는데, 기자 개인적으로 이번 데칼이 역대급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이 컬러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스컬트라 4000은 카본 프레임으로, 시마노 105 구동계를 장착해 성능에도 모자람이 없다. 사실 성능은 언급할 필요도 없이 증명된 명기 스컬트라 시리즈다. 물론 그보다 높은 하이엔드급 모델을 원할 수도 있지만 멋진 자전거가 우선이라면 일단 지갑을 열어도 되겠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스컬트라고, 2017년식 중 이보다 더 좋은 디자인은 없을테니까.

 
 
제원표
프레임
스컬트라 CF2
포크
로드 카본 레이스
앞 디레일러
시마노 105-5800
뒤 디레일러
시마노 105-5800
변속레버
시마노 105-5800
크랭크
시마노 105-5800 50-34T
카세트
시마노 105-5800 11-28T
체인
KMC X11
브레이크
시마노 105-5800
핸들바
메리다 익스퍼트 컴팩트 로드 OS
스템
메리다 익스퍼트
시트포스트
메리다 카본 익스퍼트 SB15 27.2
안장
메리다 스포츠
휠세트
메리다 익스퍼트 SL 페어 
타이어
컨티넨탈 울트라 스포츠 II 25 폴드
사이즈
XXS(44) - XS(47) - S(50) - SM(52) - ML(54) - L(56)
가격
1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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