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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산 초입에서 그동안 지나온 해안선을 돌아본다. 근접한 포구는 광포항 편안한 전망대 쉼터 같은 사천누리원 자연장지. 손바닥만한 오석이 비명(碑銘)이다. 사천만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누리원을 통과해 계속 가면 임도는 각산 줄기를 따라 꾸준히 고도를 높여간다. 저 아래로 사천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와룡산도 허리춤 시선으로 다가선다. 누리원에서 5.5km 가면 이윽고 정상능선의 송신탑(팔각정)에 이른다. 이곳이 해발 390m이니 정상 턱밑이다. 팔각정 뒤로는 좁은 등산로인데 170m만 가면 산불감시초소와 전망대(405m)가 나온다. 3m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