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요즘 날씨가 심상치않다. 작년에는 역대급 장기간의 장마가 찾아왔는데, 올해도 조짐이 좋지않다. 이 기사를 쓰는 5월 중순을 기준으로 벌써 우천일이 7일을 넘겨섰다. 우리나라에 장마를 유발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예년보다 빨리 올라오는 현상이 관측되었고, 그 규모도 평년보다 더 크다는 소식이다. 대표적인 야외 스포츠인 자전거는 더 울상이 될 수 밖에없다. 시즌오픈한지 몇 달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자전거인들의 발을 묶는 비소식은 그저 우울함만 불러온다. 그렇지만 자전거는 충분한 주의만 이뤄진다면, 어지간한 우천시에도 탈 수 있고 그에
2021.05.26